안산 순례길-시민밴드 Camino de Ansan Citizen Band
May. 2015~2018
Site-Specific Performance
@안산순례길 2015 | Camino de Ansan
“안산순례길” 프로젝트는, 자신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극한까지 종교적 성지를 찾아 길을 걸으며 사고하고 깨달음을 얻는 순례를 모티프로,
한국의 근대화와 세월호라는 현대사를 품은 안산이라는 도시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기억에 새기고 사유하는 프로젝트이다.
안산순례길2015에서 우리는 걸음을 내딛을 때의 물리적인 힘이 종을 울리는 발걸음종을 만들었다.
발과 종사이의 연결장치인 오르골장치에서 다양한 음정의 종소리를 선정할 수 있어서 풍각쟁이 발종을 착용한 사람은 간단한 노래를 연주할수 있다.
안산 초지동의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된(지금은 없어져버린) 동네에 너무 낡아서 철거중인 작은 놀이터에서부터 발걸음종을 매고 안산순례길을 걸었다.

“Camino de Ansan” is a multi-site-specific performance created in the city of Ansan since 2015.
Ansan is the city where majority of victims of Sewol Ferry Tragedy lived.
Audiences will walk carefully selected path through the city approximately 5 hours with performances, installations and happenings by 50 artists.
Questioning and pondering on the history of Ansan under developmental dictatorship, duty of state,
labour issues, and ourselves facing and witnessing 2 years after Sewol Ferry Tragedy.
Please join us and make a babel of voices to break the oblivion together.




시민밴드1 | Citizen Band1
May 2016
Site-Specific Performance
@안산순례길 2016 | Camino de Ansan
“안산순례길” 프로젝트는, 자신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극한까지 종교적 성지를 찾아 길을 걸으며 사고하고 깨달음을 얻는 순례를 모티프로,
한국의 근대화와 세월호라는 현대사를 품은 안산이라는 도시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기억에 새기고 사유하는 프로젝트이다.

안산순례길2016에서 걸으시는 순례자분들 중에 시민밴드를 활동하실 분들이 지원하셔서, 순례길동안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소리를 발생시키는 행위를 같이 했습니다.
재개발 중인 안산의 초지동, 거주자들이 모두 퇴거하고 완전히 비어버린 동네의 놀이터였던 공터위에서 시민밴드 참여자들은 각자의 녹음한 목소리를 즉흥적으로 변환시키게 됩니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에 실시간으로 변주되도록 소음을 연주함으로써 합주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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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밴드” 멤버를 모집합니다.
시티즌 밴드는 무엇일까요?
원래 시티즌 밴드라는 말은 시민이 1~8km의 근거리 통신에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대를 말하는데요.
어떤 형식으로든 시민들끼리 자발적으로 기술을 통해 연대하고 교신하며, 어떤 일을 도모해 보는 것으로 이해하면 어떨까요?
우리 대부분의 손에는 항상 스마트 폰이 쥐어져 있죠? 스마트폰을 연대의 도구로 바꿔 사용해 볼 수 있겠네요.
다들 스마트폰에 간단한 개별 사운드 시스템을 연결하고, Mob Mu Plat이라는 앱을 설치하고 다이애나 밴드가 만든 특제오픈소스
소리발생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손에 폰잡고 다른 손에 폰도 같이 잡고, 개별적이지만 공동의 소리를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시민밴드2 | Citizen Band
May 2017
“안산순례길” 프로젝트는, 자신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극한까지 종교적 성지를 찾아 길을 걸으며 사고하고 깨달음을 얻는 순례를 모티프로,
한국의 근대화와 세월호라는 현대사를 품은 안산이라는 도시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기억에 새기고 사유하는 프로젝트이다.

안산순례길2017에서 한국 근대화역사의 축소판인 안산공단을 가로질러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몇몇의 구간에서 순례자들은 출발전에 나누어 드린 스피커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소리를 같이 출력하는 활동(시민밴드2)를 했습니다.
순례자들의 스마트폰은 웹을 통해 연결되고 다이애나밴드가 웹에 접속한 스마트폰들을 조정하여,
동물/곤충소리, 브라스악기, 모터소리, 목소리, 자연소리, 자동차 클락숀 소리등을 즉흥적으로 재생하고 변환하면서 장소와 상황에 따라 사운드믹스했습니다.
Camino de Ansan is a multi-site-specific performance walking with audience over hours in order to
remember and ponder on Sewol ferry disaster through the physical sensation rather than dramatic reenactment.
It take place in the city of Ansan every year as a part of ansan street art festival since 2015.
President Park got impeached and ferry was raised recently after almost 3years,
but body of 9 remains still not found, allegations has not investigated.
Created by over 60artists, Camino de Ansan will face the unjust
committed by state and the disaster receding into background through banality of everyday life.
Participant will meet new route for over 5 hours walk with installations, performances and happenings.
Throughout the course of pilgrimage participants will experience the city and encouraged to remember Sewol ferry disaster which is still in present progressive tense.
















사진 박상혁